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늘 서방에서 최근 언급된 우크라이나 파병론에 대해 핵전쟁 위험을 조장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상·하원 의원 대상 국정연설에서 "러시아에 새롭게 개입하려는 시도는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대규모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내는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강하게 경고한 겁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유럽을 공격할 것이라는 서방의 주장에 대해서는 "잠꼬대"라며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러시아의 전략 핵무기가 완전한 준비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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