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은 어느 나라에서든 색깔 혁명과 유혈사태를 일으킬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독립국가연합 즉 CIS 정보기관장들과 영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우리는 이런 사례를 이미 봐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일부 CIS 국경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이 모든 것이 옛 소련 붕괴의 결과"라며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그러면서 서방이 아시아-태평양과 CIS 지역에서도 긴장 고조를 획책하고 있다면서 외부로는 안보, 내부로는 안정이 중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색깔혁명은 옛소련권을 포함해 2000년대 들어 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독립 운동과 민주화 운동을 일컫는 말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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