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천주교 방문해 종교인 과세 설명 / YTN

2017-11-15 0

내년 종교인 과세 시행을 앞두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김 대주교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주교가 이번 종교인 과세로 천주교의 사회복지 활동이나 재정 지원 등이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하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종교인 과세가 시행되면 성직자 가운데 소득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근로장려세제 등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김 대주교가 종교인들이 과세에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받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천주교는 1994년부터 모범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어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어제(30일)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했고, 다음 주 러시아 출장을 다녀온 이후 개신교계를 예방하는 등 7대 종교계를 차례로 모두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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