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50조 손실보상금 주장을 한데 모아 비판했습니다.
재정의 1도 모르는 소리라면서, 포퓰리즘에 의지한 선거 전략이거나,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내지르는 거라고 깎아내렸는데요.
들어보시죠.
[김동연 / 전 경제부총리]
한마디로 얘기하면 두 후보(이재명, 윤석열) 다 재정의 1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얘기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포퓰리즘에 의지한 선거 전략이 아니겠느냐 하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전 국민에게 100만 원씩 주면 그 돈 또한 50조입니다.
일정한 사업 범위 내의 전용은 가능하겠지만 50조 정도의 돈을, 재원을 마련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재정의 메커니즘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내지르는 그런 말로 들립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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