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미등록 영아 살해 충격...제도 보완에 최선 다하겠다" / YTN

2023-06-23 29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출생했지만 등록되지 않은 영아, 이른바 미등록 영아 살해 사건이 국민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며 민주당이 제도 보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23일) 강원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 규모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2,236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병원이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출생을 알리게 하는 출생 통보제 등을 정부가 도입하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이를 낳으면 국가 지원을 받아 잘 키울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국민에게 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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