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간 최대 현안인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피해자들을 처음으로 직접 만났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 광주를 방문해, 일본제철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와 미쓰비시중공업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자택을 찾아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보상을 못 받아 재판을 해서 승소했는데 판결문만 받았을 뿐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일본 측의 직접 사과와 재판 결과 이행을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조속히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 장관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들의 징용 당시 상황과 현재 마음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며, 입장을 있는 그대로 일본 측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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