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가 최근 환율 상승에도 물가 상승률이 10월쯤에는 정점을 찍을 거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기는 했지만, 늦어도 10월쯤에는 소비자물가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을 늦출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공기업들의 재무 상황과 국민 부담 등을 종합해서 고민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북미에서 생산된 전기차만 혜택을 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해선 일단 미국과의 추가 협의를 마치고 그 결과에 따라 이후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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