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경제 사령탑으로 내정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10일) 국무위원 인선안 발표 뒤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별도 기자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현 정부는 정부 재정정책 중심이었지만, 이제 민간을 통해 활력을 찾겠다며 새로운 모습의 경제 정책을 예고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경제 활력을 회복시킴에서 그 방식은 지금은 정부 재정 주도의 그러한 경기 대책이 주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이나 체질 강화의 중심은 여전히 민간이고 기업이다. 그리고 시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추경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문제라든지 그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대책이라든지 또 방역과 관련된 부분 이런 건, 물가의 불안 영향을 미치는 최소한의 방법을 찾아서 저희가 조합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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