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이어 추경호 부총리도 당분간 5%가 넘는 기록적인 물가가 이어질 거로 전망했습니다.
통화와 재정 당국 수장이 연이어 고물가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낸 건데요.
오늘(27일) 5대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한 추 부총리 발언 들어보시죠.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물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경기는 오히려 둔화가 되는 양상 속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파르게 진행이 되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 원자재, 곡물 이런 쪽에서 가격 불안 요인이 또 지속하고 있고 역시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도 지금 커지고 있거나 불안한 양상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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