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에는 3%대 물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YTN 뉴스24에 출연해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 상방 압력이 여전히 높다면서도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물가는 안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또,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서민들과 일반 경기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동산 규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몇 년간 지나치게 징벌적으로 규제했던 주택담보대출비율이나 총부채상환비율을 현실에 맞게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면서도 전반적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는 일단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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