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인 변화의 마지막 벽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 벽을 넘어야만 대결의 시대로 돌아가지 않고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2032 서울·평양 올림픽에도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세계 경기를 살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국제적 협력이 있어야 한다며 외교의 역할을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취임 뒤 처음으로 열린 어제 행사에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 등 111개국의 대사와 17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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