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항구적 평화 마지막 벽...국제사회 지지 필요" / YTN

2019-10-18 1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길에 마지막 벽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과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을 통해 세계 경기를 살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국제적 협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만큼 외교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라는 역사적인 변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마지막 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 벽을 넘어야만 대결의 시대로 되돌아가지 않고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습니다. 남·북·미 간의 노력이 우선이지만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난 유엔총회 연설에서 저는 한반도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공동으로 지뢰를 제거하고 유엔기구 등 국제기구를 설치하는 일은 국제사회가 행동으로 평화를 만들어내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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