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남북대화의 성공을 위해 우방국과의 협력은 물론,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반도 긴장 완화 등 정세 관리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대단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27개국 주재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제는 외교 다변화도 필요한 거죠. 과거에는 우리 한반도를 둘러싼 4대국 중심의 외교를 해 왔다면 이제는 남쪽으로는 아세안을 비롯한 남방국가들, 북쪽으로는 러시아를 비롯한 북방국가들, 그리고 EU, 유럽까지 우리 외교를 다변화하면서 우리 외교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야 되는 그런 시기인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서 우리 한반도 정세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등의 정세 관리, 그리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대단히 중요한 그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내일부터 남북대화가 시작됩니다만 이 남북대화의 성공을 위해서도 우방국들과의 협력,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 이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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