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회법에 따라 오늘(10일)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우원식 국회의장이 결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해야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 있는데 원 구성이 되어야 일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협상과 회동 제안도 거부하고 자신들의 입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막무가내로 떼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주말 내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면서 자신들이 밥상을 엎어놓고 상대방을 탓해봐야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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