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한 것이 방탄국회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70주년 개원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 체포동의안은 어느 교섭단체가 인위적으로 판단해 정치적으로 진행될 사안이 결코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6월 국회는 정례적으로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소집하는 것이라면서 드루킹 특검에 대한 후속 조치,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도 해야 해서 소집한 것인데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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