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추진 중인 국회법 개정안은 반헌법적이고, 삼권분립의 정신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지난 대선 때는 식물 정부를 운운하더니 다수당의 폭거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주기로 한 여야 합의를 뒤집은 것도 다르지 않다면서 당리당략으로 헌법을 파괴하는 민주당이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을 모두 독식하면 입법파괴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민심은 새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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