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주노총의 지난주 1박 2일 집회는 국민이 용납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그 어떤 불법 행위도 방치,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엄정한 법 집행을 당부했고, 관련해 불이익이 없도록 국가가 보호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나온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들께서 용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 불법 시위에 대해서도 법집행 발동을 사실상 포기한 결과, 확성기 소음, 도로점거 등 국민들께서 불편을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이를 방치, 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직무를 충실히 이행한 법집행 공직자들이 범법자들로부터 고통받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가 강력히 지지하고 보호할 것입니다.
경찰과 관계 공무원들은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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