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 달째 경기둔화 진단…"수출·투자 부진"
정부가 현 경제 상황에 대해 석 달째 '둔화' 국면이란 판단을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판단의 근거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수출·설비투자 부진 등 제조 업황 악화를 들었습니다.
다만, 내수 부문에 대해선 대면 활동 부문을 중심으로 완만히 회복하고 있다고 분석했고 물가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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