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물가·수출 탓 두 달째 "경기 둔화 우려"
지난달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기 둔화 우려를 밝혔던 정부가 이달에도 같은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7월호'에서 "대외여건 악화 지속 등으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향후 수출회복세 제약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 요인으로 주요국 금리 인상 가속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커진 변동성을 꼽았습니다.
기재부는 "민생·물가안정을 위한 전방위 대응 강화와 함께 경기 대응·리스크 관리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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