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출마를 고심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해임 결정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는 최근 자신의 발언은 불찰이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다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나경원 / 국민의힘 전 의원]
제가 대통령님의 본의가 아니라고 말한 부분은 저의 불찰이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특히 저는 20년 당을 지키고 당과 동고동락한 저로서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송구함을 다시 한번 표시합니다.
출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윤 대통령, 윤 정부의 성공, 그리고 또 하나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의힘이 더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것, 이 두 가지 기준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 충분히 더 숙고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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