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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시정연설 보이콧 강행...與 "민생 포기" 강력 규탄 / YTN

2022-10-25 3

野, 국회 시정연설 불참 강행…텅 빈 좌석 눈길
與, 윤 대통령 입장·연설 내내 박수와 환호
정의당, ’부자 감세 철폐’·’국회모독 사과’ 팻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특히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1 야당이 대통령 시정연설에 불참하면서 앞으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과거와 비교하면 사뭇 다른 광경이었죠?

[기자]
네 민주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시정연설 불참을 강행하면서 국회 본회의장에는 텅 빈 좌석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힘찬 박수와 환호성으로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맞았는데요, 시정연설 중간중간에도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정의당 의원들은 부자 감세 철폐, 국회 모독 발언 사과를 요구하는 팻말을 붙이며 항의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같은 시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 맞은편 예결위 회의장에 모여 비공개 의원총회 열었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끝난 뒤에는 다시 국회 로텐더 홀에서 손팻말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극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국회 모습에 대해 김진표 국회의장은 사전환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유감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진표 / 국회의장 : 정치권을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시선이 정말 오늘 아침에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오늘 아침 국회 모습이 가장 좋은 모습으로 국민께 비춰야 할 텐데, 국회의장으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윤 대통령의 시정 연설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어땠나요?

[기자]
네 먼저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시정연설 불참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맹비난했는데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이 시정연설에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하며 사법의 정치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 : 새 정부의 첫 국회 시정연설을 이런 식으로 대하는 제1야당의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절대다수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그 입법권을 당 대표의 범죄 은폐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또 윤 대...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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