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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尹 정부 첫 예산안 편성…국정운영 기조 담길 듯
민주당 ’보이콧’ 선언에도 尹 직접 연설 강행
"윤 대통령,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책임 다할 것"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野 지도부는 불참하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잠시 뒤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대선자금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에 항의하며 불참을 선언했는데, 국민의힘은 국회 책무를 저버리고 민생을 포기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국회 시정연설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기자]
네 윤 대통령의 오늘 국회 시정연설은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국회의 처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편성하는 예산안인 만큼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과 철학도 담길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긴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재정 건전성 유지를 강조하며 지난 정부와의 차별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어떻게 챙길지,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역동적 경제는 어떻게 가꿀 것인지 상세한 구상도 밝힐 전망입니다.
특히 민주당이 불참을 선언한 상황에서도 직접 연설에 나서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어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엄중한 경제와 안보 상황 속에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해 헌법과 국회법이 부여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시정연설 전에 국회 의장단을 비롯한 여야 대표 등과 사전 환담을 가질 예정인데 여기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는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은 시정연설 불참을 강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한 국민의힘 비판이 거세죠?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불참을 확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어제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은 국회 권위를 짓밟고 말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거라며 전의를 불태우기도 했습니다.
특히 시정연설을 앞두고 지금은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손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지... (중략)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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