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등을 임명하며 대통령실 주요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대통령실 '2실 5수석'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됐고, 경제수석엔 최상목 전 기재부 차관, 사회수석엔 안상훈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정무수석엔 이진복 전 의원, 홍보수석엔 최영범 전 SBS 보도본부장, 시민사회수석엔 강승규 전 의원이 낙점됐습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2차장에 신인호 카이스트 을지국방연구소장, 경호처장에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 대변인에 강인선 전 조선일보 기자가 확정됐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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