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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정에 부담되지 않게 물러나겠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의 거취를 두고 어제 하루 시끄러웠습니다. 아침만 해도 물러나지 않는다는 입장이 전해졌었는데 갑자기 바뀌었어요. 이 내막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이종근]
어제 모 언론에서 특종이 있었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교체. 그 이후에 급격하게 일들이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김성한 실장이 참석해야 될 자리가 갑작스럽게 전격 취소가 되고. 그것을 당시에 해석하는 건 자신의 교체에 대한 반발이구나 이렇게 해석했다가 알고 봤더니 대통령실의 오찬과 관련돼서 결국 대통령과 오찬을 하고 그 당시까지만 해도 이게 무마되는구나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런데 딱 그 시점부터 반나절 후에 뒤집히고 사퇴를 하고 받아들이고 도리어 그 오찬이 대통령이 말렸고 그다음에 김성한 실장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의를 표명한다 이런 식의 해석으로 부각돼버렸습니다. 결국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뭐냐 하면 지금 안보실이 문제가 있다는 것, 일단 굉장히 큰 문제가 있고. 그리고 김성한 실장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
즉 이전에 이미 징후가 나왔죠. 3월 3일날 김일범 의전비서관, 이문희 의전비서관, 물론 의전비서관은 비서실 소속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 한미 정상회담이 한쪽은 열리기 직전 한쪽은 열리는 준비 과정 이런 속에서 의전비서관과 외교비서관이 전격적으로 경질에 가까운 그런 사퇴를 했다면 그 책임은 누구한테 있느냐? 결국은 안보실장한테 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어제 하루종일 대통령실이 고민한 건 그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면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할 것이냐. 아니면 지금 당장 문제가 있으니까 빨리 수습을 해서 한미정상회담을 도리어 튼튼하게 대응하는 게 더 낫다 이 두 가지 판단 속에서 약간의 어떤 정치적인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지금 전격적으로 빨리 쇄신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앞선 것 같습니다.
후임자가 조태용 주미대사가 바로 안보실장으로 지목이 됐다는 것은 정상회담 뒤라고 하더라도 어차피 바뀌는 것은 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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