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본인 스스로가 거취를 결정하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최소한의 미안함이 있다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황 후보자는 논문과 생활비, 병가 해외여행, 부인 대학원 입학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황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숫자로 임명돼 잠시 장관이 될 수 있겠지만, 재산 등록 과정과 논문 의혹을 제기하면, 잃을 게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황 후보자는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라면서 한 달 60만 원 생활비를 믿을 국민은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해도 너무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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