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도 여야는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숨진 공무원의 월북 가능성이 쟁점이 됐습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여러 정황상 자진 월북으로 판단되고, 공무원의 실종된 시간은 새벽 2시~3시 정도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CCTV도 없고 목격자도 없는 추정에 불과하다며, 시뮬레이션 결과 해경이 발표한 실종 추정 시간 이후로 갈수록 해류에 따라 NLL 북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월북 가능성을 제기한 해경 수사 결과에 대체로 동의하면서 이번 사건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돼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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