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공무원은 북한 민간선박에 처음으로 월북 의사를 밝힌 거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북한 수산사업소 부업선이 공무원 A 씨를 발견한 뒤 검문했던 거로 보인다며, A 씨가 이 배에 월북 의사를 표명한 거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 선박이 공무원을 육지로 끌고 가다가 잃어버렸고, 이후 북한 해군 소속 연락정과 단속정이 같이 찾은 뒤 A 씨를 사살한 거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장관은 또 훼손됐다고 판단한 시신을 함정 40여 척을 동원해 찾는 게 말이 되느냐는 지적엔, 완전히 불태워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색이 의미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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