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고위참모 "트럼프 집무실에"…대변인실 반박
코로나19에 걸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이튿날 집무실에서 업무를 봤다는 백악관 고위 참모의 전언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현지시간 7일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 이후 부적절성 논란이 일자, 백악관 대변인실은 "대통령이 집무실에 있길 원했지만, 거기에 없었다"며 "관저에서 머물며 일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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