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잘 되기를 바란다며 말보다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단은 펠로시 의장과 면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한국민의 기대를 전하자 당신들이 맞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 '페리 프로세스' 등 과거 미국 민주당 정권의 정책을 잇는 것이라고 하자 본인은 그런 믿음이 없고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가 없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면담 참석자는 펠로시 의장인 북한 고난의 행군 직후 방북 경험을 얘기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너무 비참해 북한에 대해 회의론을 갖게 됐다며 2차 북·미 회담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도 회의론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펠로시 의장은 긍정적인 의견을 많이 들어서 영감을 받았다며 여러분이 옳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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