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같은 올해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회적 대화를 통한 빅딜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어제 서울 종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방문해 문성현 위원장과 면담하면서 노사 문제를 포함해 사회적 갈등을 푸는 데 이해관계자 사이의 빅딜이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탄력근로 단위시간 확대 등 주요 노동 현안이 경사노위를 통해 조속히 합의돼 다음 달까지 국회 입법도 완료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성현 위원장 역시 2월 임시국회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면서 다음 회의에서는 그 결과를 가지고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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