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입을 위한 절차를 사실상 개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는 CPTPP 가입을 본격 추진하고자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과의 사회적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타이완의 CPTPP 가입 신청, 세계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알셉) 발효 등 아태지역 내 경제질서 변화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어 CPTPP 가입 논의를 더 이상 정부 부처에 머물게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멕시코와 걸프협력회의 등 주요국과 FTA 협상 재개도 면밀히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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