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어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방문해 주 52시간 근무제를 보완하기 위해 탄력근무제 단위기간 확대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성현 위원장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는데요. 노동계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문제에 대해서 또 ILO 핵심 협약에 대한 협의 같은 현안에 대해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같은 협의가 잘 진행돼서 계획했던 대로 2월 안에 국회에서 입법적인 조치까지 마무리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찾아뵙게 됐습니다.]
[문성현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 시간이 무한정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정치적으로 2월 임시국회까지는 매듭을 지어야 한다는 시한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설을 지나면 국민들이 우리나라도 노사 간에 이런 문제를 협의하고 합의하는구나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도록….]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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