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LH를 포함한 공직사회의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 방지책과 함께 LH 환골탈태 방안을 이달 말까지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아침 열린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부동산 투기의 예방과 적발, 처벌과 환수 전 과정에 걸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LH 개혁과 관련해 인력 만여 명, 자산 185조 원 규모의 거대 공기업인 LH의 전 부문을 면밀하게 점검해 강력하면서도 가장 합리적인 혁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일각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할 거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며 다음 달 15만 호 규모의 2차 신규택지를 예정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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