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개혁안을 이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구성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20일까지 경사노위가 내용을 못 주면 양해를 구해 복지부 독자 안을 만들어 연말 안에 반드시 개혁안을 내겠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복지부의 개혁안 초안 재검토를 지시한 것에 대해 박 장관은, 국민 여론을 충실히 반영한 안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지침이었다며 국가 책임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표를 의식하기보다는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 강화가 중요하다며 기존 여러 보장체계를 잘 엮어 안정된 연금제도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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