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오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상시 운영을 위한 물자 공급이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인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가 공동연락사무소에 석유와 전기를 공급할 예정인데, 유엔 제재 위반이냐 라는 질문에 제재 위반인지 아닌지 분명히 들여다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운영에 대해 대북제재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 속에서 이달 내 개소 방침을 세운 상태입니다.
미국은 올해 들어 남북 간 군 통신선 연결, 이산가족 상봉시설 개보수 등과 관련해 대북제재 적용의 예외로 인정하는 데 동의했지만, 남북연락사무소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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