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푸틴, 국제 왕따에 지원 구걸...제재 주저 않을 것" / YTN

2023-09-11 464

미국 국무부는 김정은과 푸틴이 만나는 건 러시아가 북한에 무기를 구걸하기 위해서라며 추가 제재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푸틴은 한 달 만에 전쟁을 승리할 것으로 자신했지만 결과적으로 국제적인 왕따를 만나기 위해 자국 영토를 가로질러 여행하고 있다며 이를 '지원을 위한 구걸'로 규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북한에서 러시아로 무기 이전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북러 정상회담의 결과를 매우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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