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펜스 부통령 FTA 발언, 반드시 재협상은 아냐" / YTN

2017-11-15 0

정부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반드시 재협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외교부는 펜스 부통령 연설 구체적 표현을 보면 당장 조치한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다며, 미국 정부의 조치를 미리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펜스 부통령도 연설에서 밝혔듯, 한미 FTA는 서로에게 혜택이 되는 박수받을 만한 협정이며, 최근 미국 무역대표부 보고서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도 정부로서는 한미 FTA 성과를 미국 민·관에 꾸준하게 설명하고 미국 무역 적자와 협정 재검토 동향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가 오늘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 펜스 부통령은 출국 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앞으로 한미 FTA 개선이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815354198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