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이례적 기자회견..."안보리, 적절한 행동 나서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시각 9일 낮 12시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핵실험을 "가능한 가장 강한 용어로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핵실험은 또 하나의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핵실험을 금지한 국제 협약을 어긴 나라는 북한이 유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국제사회가 나서 북한 지도부가 핵실험을 포기하고 비핵화의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특히 안보리가 적절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북한의 도발을 비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안보리 긴급회의에 유엔 사무총장의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91003103243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