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국세청장은 최순실 씨의 조세 탈루 사실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 씨는 과거 유치원 원장 정도를 제외하면 경제 활동한 것이 크게 발견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재산을 축적했는지 국세청에서 조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임 청장은 또 최 씨 일가의 국내 법인 운영이나 재산 취득 과정에 대해 조세 탈루 혐의가 있는지 쭉 보고 있다며 국세청이 최 씨를 주시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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