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의혹과 관련해 만약 어느 누구라도 자금 유용 등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문화 체육 분야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익 창출을 위해 기업들이 뜻을 모아 재단을 만들게 됐고, 자신의 퇴임 이후를 대비해 재단을 만들 이유도 없고, 사실도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나라를 지키는 소임을 다하고 제가 머물렀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 외에 어떤 사심도 없다며, 두 재단과 관련해 의혹이 의혹을 낳고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 마음이 무겁고 안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의혹이 확산되고 도를 지나친 인신공격성 논란이 이어진다면 기업들의 순수한 참여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한류 확산과 기업 해외 진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더는 의혹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감독 기관이 감사를 철저히 하고 모든 것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지도 감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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