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0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민생 대책을 점검하며 국민의 물가 걱정을 덜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장·차관들에게 관련 보고를 받으며 배추나 사과 등 차례상에 올라가는 성수품 물가는 안정적으로 잘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숙박쿠폰 50만 장 배포나 온누리 상품권 1조 4,000억 원어치 특판 판매 등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보고받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체불임금 청산 방안 보고 이후엔 노동 약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같은 추석 연휴 교통 대책에 대해선 이동하는 국민이 쉽게 경로를 알 수 있도록 안내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고 공항도 잘 관리하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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