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대선 토론에서 경제와 낙태 문제 등 국내 정책은 물론 대외 정책을 놓고도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바이든은 한국과 일본 등 동맹 규합을 성과로 내세웠지만 트럼프는 바이든 정부 들어 나토 방위비가 다시 줄어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토론회 발언 들어보시죠.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느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세계 50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게 만들었습니다. 유럽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쟁은 유럽에 국한된 적이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 나토 회원국에게 돈을 안 내면 방어하지 않겠다고 했더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다음달 수십억 달러가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또다시 다른 나라에 돈을 쓰는 입장이 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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