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폴란드 왕궁 정원의 쿠비키 아케이드 연설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NATO가 분열될 거라 생각했겠지만 지금 나토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단합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푸틴의 국정연설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를 파괴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으며 공격하려는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이어 폴란드를 방문한 것은 나토 동부 전선에 대한 방어 공약을 재확인하고 서방 안보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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