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스라엘 라파 공격 반대…하마스, 휴전안 수용해야"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과 관련해 "하마스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이 협상을 타결하려는 이스라엘의 진지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공격을 감행할 수 있음을 시사하자 "우리는 라파에서의 대규모 지상작전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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