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이승환 대통령실 전 행정관, 여선웅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아직도 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됐고요. 조금 전 들으신 것은 이재명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이었는데요. 양측은 회담 직후에 각각 회담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회담의 분위기와 향후 정국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승환 전 대통령실 행정관,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오후 2시부터 시작이 됐으니까 지금 시간이 3시 54분인데 아직 끝났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회담이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잠깐 저희가 모두발언을 들어봤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A4용지를 직접 꺼내서 본인이 생각했던 내용들을 읽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요. 먼저 여선웅 행정관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여선웅]
지금 이재명 대표는 이번에 영수회담을 진행하면서 사실은 의제조율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들이 아시잖아요.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지난주 금요일날 의제 없는 자유형식으로 만나자, 이렇게 했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오늘 회담이 성사가 댔는데 의제가 없었던 만큼 이재명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이야기를 다 꺼내놓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모두발언 내용을 보면 계속 민주당에서 주장했던 내용들, 그런 내용들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들어봤으면 좋겠는데요. 이승환 전 행정관은 오늘 영수회담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모두발언을 조금 들으셨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승환]
우선 A4용지를 10페이지 이상 넘게 준비를 했고 그리고 그게 보니까 절반 정도만 이렇게 글씨로 채워져 있다, 이게 정치인들이 발언을 하기 위한 페이퍼거든요. 뭔가를 메모를 하거나 참고하기 위한 페이퍼가 아니라 발언을 하기 위한 페이퍼는 이걸 읽다가 고개가 떨궈지게 되면 화면상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보통 절반 정도 채우는 발언용 페이퍼, 그 위쪽에만 채우는 그런 내용인데. 제가 봤을 때는 여태까지의 이런 의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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