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11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규탄 장외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자, 정치 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라고 꼬집었습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12일) 논평을 통해, 측근들의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대통령과 정부만 비판하며 자신을 향한 비난을 비껴갈 궁리만 하는 모습이 처절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측근들에게 책임을 떠넘겨 희생을 강요할 때는 언제고 돌아서자마자 또다시 남 탓만 하는 것이 이재명식 정치냐고 반문하며, 주변의 고통과 생명에 공감하지 못하면 그것이 패륜 정치 아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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