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교수 비대위 "제자 처벌 중단 않으면 행동 나설 것" / YTN

2024-03-06 97

건국대학교병원 교수들이 수련의와 전공의에 대한 협박과 처벌을 중단하지 않으면 단체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건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성명서에서, 제자들이 병원으로 돌아올 수 없다면 교수직 수행의 의미와 명분이 없다며, 제자들을 지키기 위해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수들은 환자들의 곁을 끝까지 지킬 것이나 사태가 장기화하면 심각한 파국에 이를 거라며, 이는 무리한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교육부는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병원 경영진도 수련의와 전공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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