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러 군사협력에 한일 등과 다자적으로 대응"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급을 비롯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매우 우려된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현지시간 14일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러 탄도미사일 협력이 동맹인 한국과 일본에도 직접적인 위협이라는 조 윌슨 의원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젠킨스 차관은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대응으로 "이미 우리는 지난달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파트너들과 다자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북러협력 #탄도미사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