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권 행사 방침에 대해 국민과 유족을 모욕하는 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지원책에 대해선 유가족을 모욕하는 것이라고도 말했는데요.
오늘 오전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나온 홍익표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의 태도가 더 한심한 것은 거부권 행사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유가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고 하는데 이거야말로 유가족과 국민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이어 민주당은 서울시청 앞 분향소를 방문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찾아 위로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홍익표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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