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닥친 한파로 야외작업 종사자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고용노동부가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을 집중점검 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주 현장점검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랭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야외작업장 등에 대해 극심한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입니다.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에게는 전국 69개 전용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핫팩과 귀마개 등 보조용품 지급과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한 상담·간이 진료 등도 강화합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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